HOME > 관련기사 "불법 연행됐어도 영장 발부 '2차 증거'는 증거능력 인정"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는 유죄 증거가 될 수 없지만, 2차 증거가 영장 발부에 의해 수집됐다면 그 증거능력을 인정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라며 징역 1년 6월에 추징금 1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법원, 개인회생 심포지엄서 '하우스 푸어' 대책 논의(종합) 주택시장의 불황으로 하우스 푸어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법원이 가계부채 문제에 해결을 위해 '도산법적 대처방안'에 대한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대법원은 18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법원 회의실에서 법조계와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회생·파산제도의 합리적 운용방안 등'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개인회생 채무... 대법 "'루이뷔통'과 무늬배열 비슷..상표권 침해" 명품 브랜드의 도형을 일부 변형시켜 상표 등록했더라도 전체적 구성이 비슷해 기존 브랜드와 비슷한 상표라면 '상표권 침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루이뷔통' 상표를 모방한 가방과 지갑 등을 판매한 혐의(상표법 위반 등)로 기소된 자영업자 박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서부지... 대법원 "미란다 원칙 고지 않고 음주운전 채혈은 위법" 현장에서 체포한 음주운전자에게 형사소송법 원칙 등을 미리 고지하는 일명 '미란다 원칙'을 말해주지 않고 얻은 증거자료는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44)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2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전주지법으로 돌려보낸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적법한 절차에 따르지 않은 ... '뇌물수수' 김구동 前방통위 사무총장 징역 5년 확정 유선방송 업체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 방송위원회(현 방송통신위원회) 사무총장 김구동씨(65)에게 징역 5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김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5년에 추징금 3억8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김씨에게 돈을 준 혐의 등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