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권 전산장애 '전방위'..우리은행도 디도스 공격받아 금융권 곳곳에서 전방위적인 전산장애가 발생했다. 신한은행, 농협은 물론 우리은행도 디도스로 추정되는 공격이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당국은 금융전산위기상황대응반 등 비상대책반 가동에 나섰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 오후 2시14분 전산마비 후 약 2시간만인 3시50분 복구를 완료했다. 비슷한 시각 우리은행도 디도스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았... 금감원 "금융권 전산장애 원인 파악 중..소비자피해 최소화할 것" 신한은행과 농협은행 등 일부 금융회사에 전산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 20일 금감원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 2시15분부터 본점 전산이 완전히 마비됐고 농협은행과 제주은행은 지점의 직원 단말기에 장애가 발생했다. 농협생명보험과 농협손해보험은 일부 직원들의 컴퓨터에 보관돼 있던 파일이 삭제된 것으로 드러났다. 신한은행은 전산장애 ... 은행지주사 몸집 커지고 실속은 '줄어' 국내 은행지주사들은 인수 및 신설 등으로 몸집 불리기엔 성공했지만 당기순이익이 감소하는 등 실속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은행지주회사 연결총자산은 1828조7000억원으로 전년말 1431조5000억원에 비해 397조2000억원(27.7%) 증가했다. ◇2012년 은행지주사 경영실적 (자료 : 금융감독원) 농협지주 신설과 하나지주의 외... 지난해 최다발생 금융민원은 '보험모집' 지난해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금융민원 중 보험모집과 관련된 민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계 보험사에서 불완전판매 등으로 인한 민원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이 20일 발표한 '2012년중 금감원의 금융상담 및 민원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금감원에 접수된 금융민원은 모두 9만5000건으로 전년(8만5000건)보다 1만건, 11.9% 증가한 것으로 ... 부동산신탁회사, 작년 수탁고 '줄고' 수익성은 '쑥쑥' 지난해 부동산신탁회사의 수탁고는 대폭 감소했으나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0일 '2012년 부동산신탁회사 영업실적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1개 부동산신탁회사의 당기순이익은 1132억원으로 전년 대비 96.9% 늘었다. 441억원 적자였던 대한토지신탁이 흑자로 전환하면서 11개사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2012년말 부동산신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