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부동산 첫 대책 별거 있겠나"..시장 관망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유독 활발한 모습을 보이던 강남 재건축 아파트 시장이 최근 다시 숨을 죽였다. 신임 국토해양부 장관이 이르면 이달 말 첫 부동산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기대감 저하에 매수·매도자 모두 관망세로 돌아섰다. 시장의 향방은 부동산대책 내용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개포동 중개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8억6000만~8억80... 박근혜 정부 '첫 부동산대책' 이르면 이달말 발표 12일 취임한 서승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이르면 이달말 첫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자타공인 최고의 건설·부동산 전문 행정가로 통하는 권도엽 전 국토부 장관마저 조율에 실패한 부동산 정책에서 학자 출신인 신임장관이 어떤 묘수를 내놓을 지 주목된다. 서승환 신임 국토해양부 장관은 이날 취임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부동산 문제는) 관계부처... 서승환 국토장관 “주택시장 정상화가 최우선 과제” 도시경제학자 다웠다. 예상했던대로 신임 국토해양부 장관은 첫 공식 석상에서 주택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할 것을 천명했다. 12일 박근혜 정부의 첫 국토해양부 수장으로 서승환 장관이 공식 취임했다. 서 장관은 이날 취임식을 통해 국토부 산적 과제 중 부동산 시장을 조속히 정상화시킬 것을 우선적으로 주문했다. 서 장관은 “주택경기의 장기간 침체가 실물경제의 위축은 물... 집값, 올라도 '문제', 떨어지면 '더 문제'? 끊임없이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부동산 시장. 과연 박근혜 정부는 앞선 정부들의 부동산 시장 관리 실패를 딛고 거래시장 정상화와 보편적 복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집값은 오르면 오르는 대로, 내리면 내리는 대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다. 과거 ‘부동산광풍’에 휩싸이며 집값만 잡히면 서민 주거 불안이 해결될 것 같았던 때도 있었지만, 정작 집값이 하락... 박근혜 부동산공약 14개 삭제 또는 변질 민주통합당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박근혜정부의 국정과제’에 대해 준비가 덜 된 대통령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중산층의 지지를 얻기 위해 내건 부동산 핵심 공약 중 일부가 삭제 또는 변질됐다는 주장이다. 22일 민주당이 인수위 국정과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부동산 관련 대선공약을 형식적으로 유지한 것 8개, 내용면에서 삭제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