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헌재 "긴급조치 1·2·9호 모든 면에서 위헌"(종합) 헌법재판소가 유신헌법 53조에 근거한 대통령긴급조치 1·2·9호에 대해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과거 유신체제하에서 선포된 긴급조치 1·2·9호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처벌받은 피해자들의 재심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1일 오모씨가 긴급조치 1·2·9호가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한다며 청구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에 ... 박한철 헌재소장 후보자, '전효숙 사태' 재연? 박한철 헌법재판관이 소장 공백 60일만에 차기 헌법재판소장으로 내정됐지만 성향과 적법성 여부를 두고 쉽지 않은 인사청문회가 예상된다. 현직 재판관이 재판소장으로 내정되기는 2006년 전효숙 재판관에 이어 두번째다. 2006년 9월 당시 청와대가 전 전 재판관을 소장 후보자로 지명했을 때 정치권에서는 광풍에 가까운 적법성 논란이 불붙었다. 정치적 해석은 차치하더... 헌재 "긴급조치 1·2·9호 위헌" 헌법재판소가 긴급조치 1·2·9호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1일 오모씨가 긴급조치 1·2·9호가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한다며 청구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에 대해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위헌결정을 내렸다. 앞서 대법원은 정부를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가 기소돼 징역 3년형의 선고를 받은 오씨가 제기한 재심사건에서 긴급조치 1호에 대... 헌재, 관행 깨고 3월 정기선고 일주일 서두른 까닭은? 헌법재판소 3월 정기선고가 21일 내려진다. 이번에 내려질 선고는 모두 12건으로 유신헌법 53조와 긴급조치 1·2·9호에 대한 헌법소원 사건 등 주요사건이 포함되어 있다. 헌재의 3월 선고는 다른 달보다 1주일이 빠르다. 통상 헌재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정기 선고를 내린다. 법이나 규칙에 의한 것이 아니라 헌법재판관 평의 진행 일정 등을 고려해 가장 적절한 날로 굳어... 헌재 "연기군 의원, 세종시의원직 승계는 합헌" 지방의회의원 선거 없이 세종시의원을 연기군의원이 맡도록 정한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세종시특별법)' 해당 조항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이모씨 등 세종시 거주자 102명이 "별도 선거 없이 연기군의원을 세종시의원으로 인정하도록 규정한 해당 법조항은 선거권 및 공무담임권 침해해 헌법에 위반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