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보험계약시 남편 병력 '미기재' 사기혐의 아내 '무죄' 항암치료를 받았던 적이 있었음을 알리지 않고 보험에 가입했다가 보험금을 탔더라도 보험금 사기행위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부(재판장 안승호)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장모씨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보험금을 편취하려는 기망행위가 있지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남편의 과거 항암치료 전력을 보험사에... 찜질방서 10대男 성폭행 30대男 집유..신상공개 4년 사우나에서 10대 소년에게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와 함께 신상정보 공개 4년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천대엽)는 사우나 수면실에서 동성인 10대 청소년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유사성행위 미수)로 기소된 박모씨(38)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80... '수임료 과다 진정'에 앙심..의뢰인 겁준 변호사 유죄 확정 수임료를 많이 받았다고 진정을 한 의뢰인에게 법정 밖에서 반말로 소리지르며 겁을 준 변호사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명예훼손혐의로 기소된 변호사 이모씨(46)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50만원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에서 개업한 이 변호사는 G아파트 주민대책위원회가 맡긴 소송 7건을 대리하던 중 주민 박... 부산저축銀 '아파트 사업 로비' 변호사 집유 확정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돈을 받고 아파트개발 인허가 관련 로비를 벌인 판사출신 변호사에게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부산저축은행의 아파트 개발사업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하고 관공서 등에 인허가청탁을 벌인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 등으로 기소된 서 모 변호사(50)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 법원, 김찬경 前회장 영치금 가압류 결정..100만원 제외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김찬경 전 미래저축은행 회장의 영치금 1900만원이 가압류됐다. 이는 김 회장의 이의가 받아져 100만원이 제외된 금액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4단독 신상렬 판사는 미래저축은행이 "김 회장의 재산을 동결해달라"며 낸 가압류 신청을 일부 인용해 결정이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미래저축은행은 김 회장 등을 상대로 30억원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