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임 방통위원장에 친박계 이경재 임명(종합)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이경재 전 새누리당 의원을 임명하는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친박계인 이 전 의원은 동아일보 정치부장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 공보수석비서관과 공보처 차관, 15~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신임 방통위원장 인선에 대해 "박근혜 정부의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전문성과 업무추진력을 고려했다"고 설명... '지각출범' 미래부, 풀어야할 문제도 산적 정부조직법이 52일만에 통과되면서 미래창조과학부와 신설방송통신위원회가 우여곡절 끝에 탄생하게 됐다. 하지만 두 부처간에 남아있는 문제가 산적해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결코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22일 오후 2시 국회 본회의를 열고 정부조직법개편안과 관련한 40개 관련법률안을 재석의원 212명 중 찬성 188명, 반대11명, 기권 13명으로 일괄 통과시... 전산망 마비 사태 동일자 소행..악성코드 중국서 유입 지난 20일 발생한 언론·금융 6개사 전산망 마비 사태가 동일 조직에 의한 공격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신원 미상의 해커가 중국 인터넷을 통해 피해사 서버에 침투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긴급브리핑을 통해 "피해 6개사 모두 동일 조직에 의해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며 "농협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중국 IP(101.106.25.105)가 업데이트 ... 방통위 "농협 시스템 악성코드 중국서 유입돼" 지난 20일 마비된 언론·금융 6개사 전산망의 완전 정상화까지는 최소 4~5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긴급브리핑을 통해 악성코드 분석과 피해PC 복구를 통해 침입 경로와 공격 기법 등 해커 실체 규명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6개사의 PC와 서버는 총 3만2000여대가 피해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농협 시스템의 경우 분석 결과 중국 IP(... 악성코드, 업데이트 관리서버 통해 유포..부팅영역 파괴 정부는 KBS, MBC, YTN, 신한은행 등 언론·금융사 전산망 마비와 관련해 경찰청과 국가정보원,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군 사이버위협 합동대응팀'을 꾸리고 사고 원인과 공격주체를 파악하기 위해 악성코드를 수집,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외부로부터의 해킹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날 오후 3시 부로 사이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