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월급날 몰린 25일, 바짝 긴장한 금융권..전산망 '이상 무' 지난 20일 전산망 마비로 큰 혼란에 빠졌던 금융기관들이 직장인들의 월급날이 몰려있는 25일 혹시 모를 '제2의 전산대란'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금융당국도 주말 내내 24시 비상근무 체제에 나서는 등 추가 피해방지에 나선 결과 이날 오후 3시 현재 금융권 전체에 별다른 이상 징후는 포착되지 않았다.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은 물론 보험, 증권 등... 금감원·기업은행, 맞춤형 서민금융상담행사 개최 금융감독원은 오는 28일 기업은행 본점 강당에서 최수현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최 원장은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위로하고 금융권의 서민계층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요청할 예정이다. 조준희 기업은행장과 기업은행 홍보대사 송해씨도 참석해 서민들과 1:1 개별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제윤 "금융사 전산장애 근원적 재발방지 대책 수립해야"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5일 취임 후 첫 공식행사로 금융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의 금융권의 전산마비 사태와 관련해 근원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신 위원장은 또 "대내외 리스크요인을 세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시장 불안조짐이 감지될 경우 즉시 시장안정대책을 마련·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수현 금융감독원... 마일리지車보험, 주행거리 가입시·만기시 모두 알려야 앞으로 손해보험사들은 고객이 가입한 자동차 마일리지보험의 만기가 다가오면 가입자에게 주행거리정보 제출을 안내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24일 마일리지보험 가입자가 만기시 주행거리정보를 제출해야 하는 점을 몰라 보험료 할인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사전에 제출사실을 안내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일리지보험(주행거리연동 자동차보험)은 연간 주행... 은행 사칭 대출광고 여전.."문자·전화 대출권유 믿지 마라" 은행을 사칭한 대출광고로 고객 피해가 계속되자 은행연합회는 "문자나 전화, 팩스를 통한 대출권유는 믿지 말라"고 당부했다.24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불법 대출브로커들이 은행 콜센터나 여신부 직원을 사칭, 저금리로 대출해준다는 내용으로 무작위 문자(SMS)나 팩스를 보내고 있다. 이들은 고객이 인터넷전화(070)나 휴대폰(대포폰)으로 전화를 걸어오게해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