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아들 性기능 치료를 위해..' 사기 친 성폭행범 중형 비뇨기과 의사를 연기하며 중년여성의 모성애를 자극해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다만 원심의 형량(징역 7년)이 다소 무겁다고 판단, 감형됐다.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이규진)는 24일 특가법상 약취·유인, 위계간음,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모(46)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했... 최태원·김승연 회장, 로펌 '태평양'으로 변호인단 교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대기업 총수들이 항소심에서 잇따라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주축으로 변호단을 꾸려 눈길을 끈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국내 5대 로펌 중 한 곳으로 형사 사건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특히 황교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부산고검장을 지낸 뒤 최근까지 고문변호사로 활동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정구속된 최태원(53) SK(003... 삼성家 소송 항소심, 서울고법 '대등재판부' 배당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선대 회장의 상속 재산을 놓고 벌이던 삼성가 유산상속 분쟁 소송 항소심이 서울고법 민사14부에 배당됐다. 이 재판부는 전자소송 및 상사사건 전담 민사재판로 현재 윤준(52·사법연수원 16기) 고등법원 부장판사 1명과 견종철(45·25기), 이숙연(45·26기) 지방법원 부장판사 2명으로 구성된 대등재판부다. 대등재판부는 재판 역량 강화를 위해 단독판사... '미성년자 연습생 성폭행' 기획사 대표, 항소심도 중형 미성년자 연예인 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연예기획사 대표 장모씨(52)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0부(재판장 권기훈)는 21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장씨에 대해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동일하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보호·감독해야할 어린 소속사 연습생... '전속계약 파기' 이미숙, 소속사에 1억2100만원 배상 배우 이미숙(54)씨가 전속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는 이유로 전 소속사에게 1억2100만원을 배상하게 됐다. 서울고법 민사16부(재판장 최상열)는 21일 이씨의 전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을 파기했다'며 이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소속사에 1억2100만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원심과 동일하게 이씨가 전속계약을 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