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차량 뒤로 밀려 사고 낸 뒤 도주..피해 경미하면 뺑소니 아니다" 오르막길에서 뒤로 밀리는 바람에 뒷차를 충격한 경우 피해자의 신체적 피해가 경미하고 사고로 인한 교통장애가 없었다면 사고 후 그 자리를 이탈했더라도 이른바 '뺑소니'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도주차량 및 사고후미조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모씨(59)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를 인정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삼성家 상속소송' 이맹희씨 항소심 기일 연기신청 故 이병철 삼성그룹 선대회장의 차명주식을 놓고 이건희 회장과 소송을 벌이고 있는 이맹희씨가 문서제출기한 연기를 신청했다. 서울고법 민사14부(재판장 윤준)는 맹희씨측이 당초 이달 25일로 예정되어 있던 문서 제출기한을 연기해달라는 신청서를 지난 21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家 상속소송의 항소심 개시도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맹희씨 측의 연기... '주말부부 女신도' 3년간 성노예 삼은 부목사 징역 13년 자신이 근무하는 교회 여신도의 나체사진을 찍은 뒤 이를 이용해 여신도와 그의 어린 아들간의 패륜행위 등 갖가지 변태행위 강요한 부목사에게 징역 1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강간,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부목사 A씨에게 징역 13년에 정보공개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 보험계약시 남편 병력 '미기재' 사기혐의 아내 '무죄' 항암치료를 받았던 적이 있었음을 알리지 않고 보험에 가입했다가 보험금을 탔더라도 보험금 사기행위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부(재판장 안승호)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장모씨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보험금을 편취하려는 기망행위가 있지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남편의 과거 항암치료 전력을 보험사에... 찜질방서 10대男 성폭행 30대男 집유..신상공개 4년 사우나에서 10대 소년에게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와 함께 신상정보 공개 4년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천대엽)는 사우나 수면실에서 동성인 10대 청소년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유사성행위 미수)로 기소된 박모씨(38)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