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가수 김성수씨 전처 살해 30男 징역 23년 선고 가수 출신 방송인 김성수씨의 전처 강모씨를 살해하고 프로야구 선수 박모씨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제갈모씨(39)에게 징역 23년이 선고됐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설범식)는 제갈모씨에 대해 "피해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혔다"며 양형기준에서 권고하는 형량을 초과해 이 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은 더 이상 아이들의 성장... 법원 "영어 스트레스로 자살, 업무상 재해 아니다" 부족한 영어실력 때문에 '업무 부담'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다 이를 견디지 못해 자살했더라도 업무상 재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재판장 송우철)는 A사의 사망한 직원 B씨 부인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B씨의 업무와 사망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며 원고... '첫 화학적 거세' 성폭행범 "약물치료 철회해달라"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국내에서 첫 '화학적 거세(성충동 약물치료)' 명령을 받은 남성이 항소심 재판부에 약물치료를 철회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26일 서울고법 형사10부(재판장 권기훈) 심리로 열린 표모씨(31)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에서 표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성도착증 환자인지 단정하기 어렵고 약물치료가 필요한지 의문"이라면서 "약물치료 후의 임상결과가 불분명... 이상득 전 의원, 항소심서도 혐의 부인..보석심문 중 저축은행들 회장들로부터 불법정치자금 등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문용선) 심리로 25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이 전 의원 측 변호인은 "공소제기된 내용에 대해 전부 무죄를 주장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전 의원 측 변호인은 이어 "1심 재판부는 일관성 없고, 통상의 ... '저축銀 돈 받고 세무편의' 전직 세무서장 항소심서 집유로 감형 윤현수 한국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기고 세무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세무공무원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다. 서울고법 형사합의3부(재판장 임성근)는 장모 전 속초세무서장에게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면서 벌금과 추징금을 각 2000만원씩 명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은 공무원 직무집행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