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성접대 의혹' 김학의 차관 출국금지 불허 건설업자의 고위층 성접대 사건 수사와 관련, 경찰이 신청한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등 의혹관련자 10여명에 대한 출국금지요청이 검찰에 의해 대부분 기각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밤 경찰이 신청한 출국금지요청서를 검토한 결과, 김 차관 등을 출국금지 할 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기각 사유 등을 적은 결정문을 경찰에 내려 보낸 것으로 전해졌... 검찰 떠나는 고위 간부 '대형로펌행' 확 줄어들 듯 신임 검찰총장 취임에 이어 검찰간부급 정기인사가 곧 단행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의를 표명하는 고위급 간부들이 줄을 잇고 있어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7일 김진태 대검차장(62·사법연수원 14기)이 사의를 밝히고 다음달 3일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며, 이보다 앞서 동기인 노환균 법무연수원장(56)이 일찌감치 사의를 표명했다. 또 최근에는 심재돈 서울중... '정신분열증' 가장해 병역 면제..20대 백댄서 불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김재훈)는 정신분열증을 가장해 진단서를 뗀 뒤 이를 이용해 병역면제를 받은 혐의(병역법 위반)로 백댄서로 활동 중인 최모씨(27)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대학교 재학, 공무원 시험응시 등을 이유로 병역을 차일피일 미뤄오던 최씨는 더 이상 입영을 미룰 수 없게 되자 누나와 함께 정신분열증 환자를 가장해 병역을 면제받기로... '집시법 위반' 박상철 금속노조 위원장 불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이정회)는 사전에 신고한 집회 방법과 다른 내용의 집회를 개최하고 정해진 집회 장소를 벗어난 혐의(일반교통방해, 집시법 위반) 등으로 박상철 금속노조 위원장(52)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지난해 3월 17일 울산에서 금속노조원들과 함께 경남은행 사거리에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정문까지 전차로를 점거하고 약... 경찰 '고위층 성접대' 의혹 10여명 출국금지 신청 고위층 성접대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의혹 관련자 10여명에 대해 출국금지를 27일 검찰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출국금지 대상자들에 대한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았으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포함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수사주체가 경찰인 만큼 경찰의 출국금지 요청 여부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