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대한해운 변경회생계획 인가 결정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4부(재판장 이종석 파산수석부장판사)는 28일 대한해운(005880)에 대한 '변경회생계획' 인가 결정을 선고했다. 회생절차에 들어오기 전 국내 4위 규모의 해운회사였던 대한해운은 해상운임지수(BDI) 하락에 따른 수익구조 악화, 용대선 거래처의 부실에 따른 부실채권 증가 등으로 영업적자가 누적돼 지난 2011년 1월25일 서울중앙지법에 회생절차 개시... 대법, "헌재가 법원에게 법률해석 기준 제시할 권한 없어 대법원이 헌법재판소가 한정위헌 결정을 내린 사건에 대한 재심사건을 기각하면서 대법원과 헌재간 힘겨루기가 다시 한 번 재연될 전망이다. 헌재의 한정위헌결정은 기속력이 없어 재심사유가 될 수 없다는 것이 대법원 판결의 취지다. 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8일 KSS해운이 '전면개정으로 실효된 법 조항을 근거로 내린 과세처분은 부당하다'며 종로세무서장을 상대... 법원, 가수 김성수씨 전처 살해 30男 징역 23년 선고 가수 출신 방송인 김성수씨의 전처 강모씨를 살해하고 프로야구 선수 박모씨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제갈모씨(39)에게 징역 23년이 선고됐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설범식)는 제갈모씨에 대해 "피해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혔다"며 양형기준에서 권고하는 형량을 초과해 이 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은 더 이상 아이들의 성장... 법원 "영어 스트레스로 자살, 업무상 재해 아니다" 부족한 영어실력 때문에 '업무 부담'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다 이를 견디지 못해 자살했더라도 업무상 재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재판장 송우철)는 A사의 사망한 직원 B씨 부인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B씨의 업무와 사망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며 원고... '첫 화학적 거세' 성폭행범 "약물치료 철회해달라"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국내에서 첫 '화학적 거세(성충동 약물치료)' 명령을 받은 남성이 항소심 재판부에 약물치료를 철회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26일 서울고법 형사10부(재판장 권기훈) 심리로 열린 표모씨(31)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에서 표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성도착증 환자인지 단정하기 어렵고 약물치료가 필요한지 의문"이라면서 "약물치료 후의 임상결과가 불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