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재철 물러났지만..MBC, 정상화까지는 '험난' 김재철 MBC 사장이 지난 27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MBC 최대주주인 방문진이 해임결의안을 통과시킨지 단 하루 만이다. 하지만 김재철 사장이 물러났음에도 불구하고 MBC를 둘러싼 잡음은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당장 김 사장의 배임 혐의에 대한 검찰의 조사가 시작된 데다, 사내 갈등을 봉합하고 땅에 떨어진 경쟁력을 회복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28일 MBC... 김재철 MBC 사장, 해임 앞두고 사표 제출 김재철 MBC 사장(사진)이 27일 오후 사표를 제출했다. MBC는 "김재철 사장이 오늘 오후 임원회의에서 방송문화진흥회의 뜻을 존중해 사퇴하겠다며 회사 경영국에 사직서를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방문진 이사회는 전날 임시이사회를 열어 김재철 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가결했다. 지난 22일 김 사장이 방문진과 협의 없이 계열사 임원 인사안을 사내 인트라넷에 발표한 것이 해... 野 "김재철 MBC사장 해임은 만시지탄에 사필귀정" 야당이 일제히 김재철 MBC 사장의 해임안 가결에 대해 환영 입장을 보였다. 이언주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은 26일 김 사장의 해임안 가결 직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공영방송 MBC의 위상을 끝없이 추락시키고 노동조합의 장기파업 원인이 된 김 사장의 해임은 너무나 늦었지만 당연한 귀결"이라며 "해임안 가결로 MBC가 공정한 방송을 지키는 공영방송으로 바로 서... 방문진, MBC 김재철 사장 해임..조만간 사장 공모(종합) 김재철 문화방송(MBC) 사장이 마침내 해임됐다. 김재철 사장 해임안이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회에 상정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그 동안 해임에 반대해온 여당 추천 이사들이 찬성으로 돌아섬에 따라 김 사장은 이번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26일 방문진은 이사회를 열고 김재철 사장의 해임결의안을 가결했다. 이날 임시이사회는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해 2시간을 훌쩍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