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외국환거래법 위반' 노정연씨 항소 취하..집행유예 확정 미국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불법으로 거액을 해외로 반출한 혐의로 기소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씨에 대한 집행유예 형이 확정됐다.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부(재판장 하현국)에 따르면 정연씨는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달 항소했지만 전날 법원에 항소취하서를 제출했다. 당시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대부분의 공소사실을 인... 'SAT 문제유출' 학원강사 1심서 무죄 선고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인 SAT 문제와 답안을 유출해 배포한 혐의로 기소된 유명 학원강사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반정모 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손모씨(42)에 대해 "공소 제기된 범조혐의가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답안을 말해줬다는 김씨의 진술에 시간과 장소, 방법, 답안 내용 등이 번복된... 법원, 대한해운 변경회생계획 인가 결정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4부(재판장 이종석 파산수석부장판사)는 28일 대한해운(005880)에 대한 '변경회생계획' 인가 결정을 선고했다. 회생절차에 들어오기 전 국내 4위 규모의 해운회사였던 대한해운은 해상운임지수(BDI) 하락에 따른 수익구조 악화, 용대선 거래처의 부실에 따른 부실채권 증가 등으로 영업적자가 누적돼 지난 2011년 1월25일 서울중앙지법에 회생절차 개시... 대법, "헌재가 법원에게 법률해석 기준 제시할 권한 없어 대법원이 헌법재판소가 한정위헌 결정을 내린 사건에 대한 재심사건을 기각하면서 대법원과 헌재간 힘겨루기가 다시 한 번 재연될 전망이다. 헌재의 한정위헌결정은 기속력이 없어 재심사유가 될 수 없다는 것이 대법원 판결의 취지다. 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8일 KSS해운이 '전면개정으로 실효된 법 조항을 근거로 내린 과세처분은 부당하다'며 종로세무서장을 상대... 법원, 가수 김성수씨 전처 살해 30男 징역 23년 선고 가수 출신 방송인 김성수씨의 전처 강모씨를 살해하고 프로야구 선수 박모씨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제갈모씨(39)에게 징역 23년이 선고됐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설범식)는 제갈모씨에 대해 "피해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혔다"며 양형기준에서 권고하는 형량을 초과해 이 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은 더 이상 아이들의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