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수돗물 훔쳐 쓴 목욕탕 주인 불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 문찬석)는 수도관에 동파이프를 연결해 수백만원 어치의 수돗물을 훔쳐쓴 혐의(절도) 등으로 사우나를 운영하는 안모씨(50)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2011년 수도 요금 4269만여원을 체납해 단수조치를 당하자 수도계량기 수도관에 동파이프를 설치하는 방법으로 864만1990원 상당의 수돗물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 장진호 前진로 회장, 4000억 은닉재산 가로챈 전 직원 고소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이헌상)는 장진호 전 진로그룹 회장(61)이 4000억원대 은닉재산을 가로챘다며 자신의 전 직원을 고소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장 전 회장은 지난 2002년 고려양주 주식 담보대출 자금 150억원 등 897억원을 동원해 5800여억원 가량의 진로 부실채권을 액면가 10~20%대 가격으로 사들여 진로의 재무담당 이사 오모씨(54)... 가격 담합 의혹..포스코 '행정 소송', 검찰 '압수수색', 맞불 검찰이 포스코의 정보통합(SI) 계열사인 포스코 ICT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6부(박은재 부장검사)는 이날 검찰 수사관 10여명을 경기도 성남 포스코ICT 사무실로 보내 컴퓨터 파일 등 전산 자료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아연도강판 등 제품 가격을 담합한 포스코와 포스코강판, 현대하이스코, ... 검찰, '철강값 담합' 포스코ICT 압수수색 포스코를 포함한 국내 주요 철강 기업 5곳이 가격 담합을 통해 부당한 이익을 챙겼다는 의혹과 관련, 검찰이 포스코ICT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박은재)는 경기도 분당에 있는 포스코ICT 사무실에 수사관 6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포스코와 포스코계열사들의 철강거래 내역과 다른 업체들과 가격담합을 한 흔... '검사 성추문' 피해자 사진 유출 검사 2명 '정직' 청구 검사 성추문 사건과 관련, 피해여성 사진을 불법 열람·유출한 혐의 등으로 감찰 조사를 받아온 검사들에 대해 중징계가 청구됐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29일 "지난 27일 감찰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진 외부유출 및 내부 유포 비위로 5명을 입건해 징계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준호 대검 감찰본부장이 29일 '검사 성추문 사건' 피해여성의 사진을 유출한 검찰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