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개인정보 불법 수집해 선거운동 활용한 40대 불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조상철)는 개인정보 수천만건을 불법으로 수집해 선거운동 등에 활용한 혐의(정보보호법 위반) 등으로 사업가 정모씨(49)를 불구속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4월 보험 영업팀 사원으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 등을 포함해 3463만여건의 주민등록번호를 저장해 보유하는 한편, 새누리당과 민주당 당원 명단 등 59만9000여명... 노량진역사 前대표, 수억원 사기혐의로 추가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고흥)는 노량진역사 사업과 관련해 시공권을 준다며 사업 자금을 빌려 가로챈 혐의(사기)로 노량진역사 전 대표 장모씨(57)를 추가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2011년 1월 사업가 김모씨에게 "노량진 역사와 노량진 수산의 철거를 추진하고 있는데 60억원 상당의 철거 공사권을 줄테니 사업 자금 5000만원을 빌려달라"며 58회에 걸쳐 합... 검찰, 수돗물 훔쳐 쓴 목욕탕 주인 불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 문찬석)는 수도관에 동파이프를 연결해 수백만원 어치의 수돗물을 훔쳐쓴 혐의(절도) 등으로 사우나를 운영하는 안모씨(50)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2011년 수도 요금 4269만여원을 체납해 단수조치를 당하자 수도계량기 수도관에 동파이프를 설치하는 방법으로 864만1990원 상당의 수돗물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 경찰 '100억원대 비자금 조성'의혹 삼환기업 조사중 경찰이 100억원대 비자금 조성 혐의로 삼환기업을 내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팀은 삼환기업이 지난 2005년 1000억원대 서울 여의도 대한생명빌딩 리모델링 공사 진행과정에서 공사비를 과다계상하는 방법으로 1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공사 과정에서 삼환측... 장진호 前진로 회장, 4000억 은닉재산 가로챈 전 직원 고소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이헌상)는 장진호 전 진로그룹 회장(61)이 4000억원대 은닉재산을 가로챘다며 자신의 전 직원을 고소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장 전 회장은 지난 2002년 고려양주 주식 담보대출 자금 150억원 등 897억원을 동원해 5800여억원 가량의 진로 부실채권을 액면가 10~20%대 가격으로 사들여 진로의 재무담당 이사 오모씨(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