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항소심서 징역 9년 구형 횡령·배임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됐던 김승연 한화(000880) 그룹 회장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9년의 중형이 구형됐다. 1일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윤성원) 심리로 열린 김 회장 등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김 회장에 대해 이같이 구형했다. 1심에서 구형한 것과 같은 형량이다.벌금도 1500억원으로 같다. 전 한화그룹 경영지원실장으로 ... '대리기사 사망사건' 차주인 파기환송심서 살인 유죄 확정 운전 경로 문제로 다투다 갓길에 내린 대리운전기사를 술에 취한 차주가 차량으로 후진해 들이받아 사망케 한 사건에서, 살인의 고의성 여부를 두고 파기환송심까지 가는 법리공방 끝에 차주에게 살인죄가 인정됐다. 서울고법 형사합의8부(재판장 이규진)는 살인·특가법상 도주차량·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씨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살인죄를 인정해 징역 3년을 선고... "마약 먹여 결혼" 막말 부장판사에 감봉 2개월 재판 도중 피고인에게 "마약 먹여서 결혼한 것 아니에요"라고 막말을 해 물의를 일으킨 현직 부장판사가 감봉 2개월의 징계 결정을 받았다. 29일 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는 최근 논란이 불거진 의정부지법 최모 부장판사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보수의 '3분의 1씩' 2개월간 감봉하는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법원장은 법관징계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징계처분을 하... '외국환거래법 위반' 노정연씨 항소 취하..집행유예 확정 미국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불법으로 거액을 해외로 반출한 혐의로 기소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씨에 대한 집행유예 형이 확정됐다.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부(재판장 하현국)에 따르면 정연씨는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달 항소했지만 전날 법원에 항소취하서를 제출했다. 당시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대부분의 공소사실을 인... 'SAT 문제유출' 학원강사 1심서 무죄 선고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인 SAT 문제와 답안을 유출해 배포한 혐의로 기소된 유명 학원강사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반정모 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손모씨(42)에 대해 "공소 제기된 범조혐의가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답안을 말해줬다는 김씨의 진술에 시간과 장소, 방법, 답안 내용 등이 번복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