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비자금 조성 의혹'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소환조사 회삿돈을 빼돌려 수백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배임)로 고발된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이 최근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윤석열)는 지난 주 두 차례에 걸쳐 최 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 회장을 상대로 차명계좌를 개설한 사실이 있는지와 비자금 조성 여부, 회사자금을 빼돌린 사실... 최교일 서울중앙지검장 등 고위간부 줄사표..인사폭 커질듯 사법연수원 15기 출신의 검찰 고위간부들이 줄줄이 사의의 뜻을 표명함에 따라 향후 있을 검찰 인사폭이 커질 전망이다. 최교일 서울중앙지검장이 1일 오후 사임의 뜻을 표한데 이어 김홍일 부산고검장과 이창세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송해은 사법연수원 부원장 역시 이날 사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최 지검장은 이날 "새로운 총장님을 모시고 출발하는 지금이 물... 채동욱 "중수부 폐지해도 특수수사 지휘 전담부서 '꼭' 필요" 채동욱 검찰총장 후보자(54·사법연수원 14기)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를 폐지하더라도 대검에 일선청의 특별수사를 지휘할 전담부서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채 후보자는 1일 '대검 중수부 폐지' 등에 대한 의견을 묻는 국회 법제사법위원들의 사전 질의에 대한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검 중수부를 폐지하고 중앙지검 등 일선청 특수부... 개인정보 불법 수집해 선거운동 활용한 40대 불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조상철)는 개인정보 수천만건을 불법으로 수집해 선거운동 등에 활용한 혐의(정보보호법 위반) 등으로 사업가 정모씨(49)를 불구속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4월 보험 영업팀 사원으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 등을 포함해 3463만여건의 주민등록번호를 저장해 보유하는 한편, 새누리당과 민주당 당원 명단 등 59만9000여명... 노량진역사 前대표, 수억원 사기혐의로 추가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고흥)는 노량진역사 사업과 관련해 시공권을 준다며 사업 자금을 빌려 가로챈 혐의(사기)로 노량진역사 전 대표 장모씨(57)를 추가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2011년 1월 사업가 김모씨에게 "노량진 역사와 노량진 수산의 철거를 추진하고 있는데 60억원 상당의 철거 공사권을 줄테니 사업 자금 5000만원을 빌려달라"며 58회에 걸쳐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