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상대 前총장, 최재경 중수부장 감찰내용 야당에 제보" 한상대 전 검찰총장이 지난해 발생한 이른바 검란사태 당시 최재경 중수부장에 대한 감찰 내용을 야당의원들에게 제보했다는 언급이 나왔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의원은 2일 열린 채동욱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채 후보자에게 "(검란 당시) 한 전 총장이 후배 고위 검찰간부에 대해 감찰을 지시하고 그 감찰 내용을 야당의원들에게 제보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검찰, '비자금 조성 의혹'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소환조사 회삿돈을 빼돌려 수백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배임)로 고발된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이 최근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윤석열)는 지난 주 두 차례에 걸쳐 최 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 회장을 상대로 차명계좌를 개설한 사실이 있는지와 비자금 조성 여부, 회사자금을 빼돌린 사실... 최교일 서울중앙지검장 등 고위간부 줄사표..인사폭 커질듯 사법연수원 15기 출신의 검찰 고위간부들이 줄줄이 사의의 뜻을 표명함에 따라 향후 있을 검찰 인사폭이 커질 전망이다. 최교일 서울중앙지검장이 1일 오후 사임의 뜻을 표한데 이어 김홍일 부산고검장과 이창세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송해은 사법연수원 부원장 역시 이날 사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최 지검장은 이날 "새로운 총장님을 모시고 출발하는 지금이 물... 채동욱 "중수부 폐지해도 특수수사 지휘 전담부서 '꼭' 필요" 채동욱 검찰총장 후보자(54·사법연수원 14기)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를 폐지하더라도 대검에 일선청의 특별수사를 지휘할 전담부서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채 후보자는 1일 '대검 중수부 폐지' 등에 대한 의견을 묻는 국회 법제사법위원들의 사전 질의에 대한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검 중수부를 폐지하고 중앙지검 등 일선청 특수부... 개인정보 불법 수집해 선거운동 활용한 40대 불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조상철)는 개인정보 수천만건을 불법으로 수집해 선거운동 등에 활용한 혐의(정보보호법 위반) 등으로 사업가 정모씨(49)를 불구속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4월 보험 영업팀 사원으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 등을 포함해 3463만여건의 주민등록번호를 저장해 보유하는 한편, 새누리당과 민주당 당원 명단 등 59만9000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