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채동욱 후보자 "묵묵히 일한 검사에겐 대가 주겠다" 채동욱 검찰총장 후보자가 검찰총장으로서의 역점 추진 사항 네 가지를 제시했다.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실시한 인사청문회에서 그는 총장으로서의 역점 추진사항을 묻는 서기호 진보정의당 의원의 질문에 ▲투명한 인사시스템 ▲강력한 감찰확립 ▲조직구성원과의 소통방식 개선 ▲수사의 전문화 등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채동욱 검찰총장 후보자가 2일 국회 법... 한명관 서울동부지검장도 사의..검찰 고위 인사폭 커질 듯 한명관 서울동부지검장(54·사법연수원 15기·사진)이 2일 사의를 표명했다. 한 지검장은 이날 검찰 내부 통신망인 이프로스(e-Pros)에 "풍운의 꿈을 안고 검사의 길을 걸었고 이제 헤어지고자 한다"며 "선진국이 되려면 아직 할 일이 많은 것 같다. 그동안 부족한 저와 함께 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선배, 동료, 후배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사퇴의 변을 남겼다. 한 지검장은 충남 연기 ... "한상대 前총장, 최재경 중수부장 감찰내용 야당에 제보" 한상대 전 검찰총장이 지난해 발생한 이른바 검란사태 당시 최재경 중수부장에 대한 감찰 내용을 야당의원들에게 제보했다는 언급이 나왔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의원은 2일 열린 채동욱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채 후보자에게 "(검란 당시) 한 전 총장이 후배 고위 검찰간부에 대해 감찰을 지시하고 그 감찰 내용을 야당의원들에게 제보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검찰, '비자금 조성 의혹'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소환조사 회삿돈을 빼돌려 수백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배임)로 고발된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이 최근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윤석열)는 지난 주 두 차례에 걸쳐 최 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 회장을 상대로 차명계좌를 개설한 사실이 있는지와 비자금 조성 여부, 회사자금을 빼돌린 사실... 최교일 서울중앙지검장 등 고위간부 줄사표..인사폭 커질듯 사법연수원 15기 출신의 검찰 고위간부들이 줄줄이 사의의 뜻을 표명함에 따라 향후 있을 검찰 인사폭이 커질 전망이다. 최교일 서울중앙지검장이 1일 오후 사임의 뜻을 표한데 이어 김홍일 부산고검장과 이창세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송해은 사법연수원 부원장 역시 이날 사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최 지검장은 이날 "새로운 총장님을 모시고 출발하는 지금이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