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차기 MBC 사장 인선 놓고 '혼란 가중' 문화방송의 사장 공모에 대한 논의가 또 다시 뒤로 밀렸다. 공모 일정에 대한 이사회 안건 채택을 두고 김문환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과 이사들 간의 갈등이 불거지면서 언제 논의될지도 확실치 않은 실정이다. 4일 방문진은 정기 이사회를 열고 방문진 사무처와 MBC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당초 이날 이사회에서는 MBC 신임 사장 공모 계획을 정할 예정이었으나 김 이사장이 업... '친이 이어 친박?' 방송계, 갈등 고조 방송계에 ‘박풍’이 몰아치면서 이에 대한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내정자와 정수장학회 이사장 내정자가 모두 ‘친박’ 인사로 정해진 것을 놓고 야당과 시민사회는 “방송장악 의도가 없다던 박근혜 대통령의 말이 결국 거짓으로 드러났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송계가 다시 한번 격랑에 휩싸일 조짐이다. 3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 경찰 '100억원대 비자금 조성'의혹 삼환기업 조사중 경찰이 100억원대 비자금 조성 혐의로 삼환기업을 내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팀은 삼환기업이 지난 2005년 1000억원대 서울 여의도 대한생명빌딩 리모델링 공사 진행과정에서 공사비를 과다계상하는 방법으로 1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공사 과정에서 삼환측... 방문진, 내달 4일 MBC 후속조치 논의 방송문화진흥회가 김재철 전 MBC 사장의 사표 제출 이후 처음으로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지만 김 사장의 사퇴에 이은 후속 조치 논의는 다시 뒤로 밀렸다. 방문진은 29일 오전 10시 이사회를 열고 MBC의 2012년도 결산을 의결했다. 당초 방문진 이사회는 MBC 신임 사장 인선에 대한 대책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었으나, 다음달 예정된 정기 이사회로 연기했다. 방문진은 "김용... 김재철 물러났지만..MBC, 정상화까지는 '험난' 김재철 MBC 사장이 지난 27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MBC 최대주주인 방문진이 해임결의안을 통과시킨지 단 하루 만이다. 하지만 김재철 사장이 물러났음에도 불구하고 MBC를 둘러싼 잡음은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당장 김 사장의 배임 혐의에 대한 검찰의 조사가 시작된 데다, 사내 갈등을 봉합하고 땅에 떨어진 경쟁력을 회복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28일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