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강만수 "그룹의 불안한 운명 앞두고 떠난다"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이 4일 공식 퇴임했다. 강 회장(사진)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벌여 놓은 일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그룹의 불안한 운명을 앞두고 떠나야 한다"며 "40여년 공직생활 한 자리 3년을 채운적이 없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강 회장은 "나는 공직에서 비판을 많이 받았다"며 "버티기 하는 것도 아니고 사천왕도 아닌데 듣기 싫었다"며 최근의 사임 압박에 대한 불만을 ... 산은지주 신임 회장에 홍기택 교수 내정 산은금융지주 신임 회장에 홍기택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4일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산은금융지주 신임 대표이사로 홍기택 교수(사진)를 임명제청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법상 산은지주 대표는 금융위원장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홍 내정자는 국제금융과 거시경제 분야의 학계 전문가로 금융회사 사외이사 및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 강만수 산은금융 회장, 사의표명 강만수 산은금융 회장이 28일 사의를 표명했다. 강 회장(사진)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이팔성 우리금융지주회장 등과 함께 '금융 4대천왕'으로 불렸다. 강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로 임기를 1년 남겨두고 중도퇴진 의사를 밝힌 것이다. 강 회장이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다른 금융지주 회장들의 거취도 주목되고 있다. 앞서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홍기택 인수위원, 논란됐던 NH금융 사외이사 사퇴 홍기택 대통령직 인수위원은 10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수위 업무를 우선하고 전체 인수위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NH금융지주 사외이사를 그만뒀다고 밝혔다. 홍 위원은 “개인적으로 자격 논란에 대한 시비를 떠나서 일을 먼저 하는게 우선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일을 그만둔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제1분과를 맡은 홍기택 위원은 지난해 8월 NH...  산은, 지난 9일 금감원에 "HSBC 인수 임박" 보고 산업은행의 홍콩상하이은행(HSBC) 국내지점(소매금융 부문) 인수가 임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HSBC 직원들의 고용승계 문제만 해결되면 곧바로 인수협상이 타결될 전망이다. 13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금융은 지난 9일 금융감독원에 HSBC 국내 소매금융 부문에 대한 인수가 임박했다고 보고했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지난 9일 산은으로부터 HS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