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중수 "거시·통화정책간 시너지 위해 중앙은행 역할 중요"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거시건전성정책이 통화정책과 만족할만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중앙은행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견해를 내놨다. 김 총재는 8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은에서 개최한 국제세미나 '거시건전성과 통화정책(Macroprudential and Monetary Policies)' 기조연설에서 "금융 위기 이후 주요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대폭적인 재정지출 확대, 금리인하 등 ... 4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우세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금리인하' 단행 여부가 주요 포인트인 가운데 여느 때와 달라진 점은 금리동결 보다 금리인하를 점치는 전문가들이 부쩍 늘어났다는 점이다. ◇채권 전문가 "이번엔 인하" 지난달 정부는 실물 경제 여건이 좋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에서 2.3%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 채권시장, 기준금리 인하 당위성에 '주목' 채권시장이 기준금리 인하 당위성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전날 발표된 일본중앙은행(BOJ)의 완화 기조 확대가 이어지며 엔화 약세가 국내 수출 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예상이 힘을 얻고 있어서다. 5일 채권시장은 다음 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정책 방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고 관련 변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재승 동... 정부 "北리스크 확대시 강력한 시장안정조치"(상보) 정부가 북한의 도발위협에 따른 경제·금융시장의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즉각적이고 강력한 시장안정조치를 약속했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사진)은 5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박원식 한국은행부총재,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대응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최근 북한의 도발위협이 이전과는 ... 한은 "통화정책, 물가안정·경제성장 회복에 맞출 것" 한국은행이 물가 안정은 물론 경제 성장세 회복에 초점을 맞춘 통화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이러한 가운데 금리중심 통화정책의 유효성을 점검하겠다는 뜻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은은 정부와 정치권, 연구기관 등으로부터 금리인하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은은 4일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앞으로 중기적 관점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