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北, 개성공단 잠정 중단.."북한 근로자 전원철수" 북한이 8일 개성공단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공단에 남아있는 근로자를 전원 철수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양건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는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남조선 당국과 군부호전광들이 우리의 존엄을 모독하면서 개성공업지구를 동족대결과 북침전쟁도발의 열점으로 만들어보려 하는 조건에서 공업지구사업을 잠정중단하며 그 존폐 여부를 검... 최수현 "개성공단 입주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8일 개성공단에 입주한 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장은 이날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김기문 회장과 면담을 갖고 "최근 북한의 개성공단 진입금지 조치 등으로 인한 남북관계 경색으로 경영상 어려움이 있는 입주업체에 대해서는 금융권과 공동으로 금융애로 해소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현 금감원장(왼쪽)은 8일 ... 패션·유통업계, '개성공단 사태' 대책마련 비상 북한의 개성공단 출경 차단 조치가 내려진 지 엿새째를 맞은 가운데 개성공단에 진출해 있는 국내 패션·유통업계가 향후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아직은 정부와 북한의 움직임을 지켜보는 단계지만 북한의 개성공단 폐쇄 압박이 강화되면서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를 미리 대비하기 위해서다. 8일 통일부와 업계에 따르면 개성공단에 입주한 123개 업체 중 의류봉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