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한길 "지도부 중간평가제 도입 회의적" 민주통합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한길 의원은 8일 범주류측 의원들이 도입을 주장하는 '지도부 중간평가제'에 대해 "민주당이 오늘의 처지에 이른 데는 너무 잦은 당대표와 지도부 교체가 있었다"면서 반대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열린아침 송정애입니다'에 출연해 "대선 패배 이후 새 지도부 임기와 관련한 많은 논의가 있었고, 비상대책위원회가 2년 임기로 바... (기자의눈)안팎으로 궁지 몰린 '친노' 요즘 친노(친노무현)계가 안팎에서 몰아치는 공세로 수세에 몰리고 있다. 새누리당이 친노계의 오랜 숙적이라면 민주통합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한길 의원은 최근 대립각을 높이 세우고 있는 내부의 신적이라고 할 수 있다. 김 의원은 친노계를 포함한 민주당 범주류와 당권을 놓고 전면전을 벌이고 있다. 대선패배 책임론과 민주당의 혁신을 내세워 '김한길 대세론'을 확산시키... 강기정·이용섭, '1등' 김한길 집중 견제 5.4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강기정·이용섭 의원이 전당대회 양상이 '김한길 대 반김한길' 구도로 가는 것에 염려하면서도 김한길 의원에 대한 견제구를 날리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두 의원은 31일 국회 정론관에서 각각 브리핑을 갖고 박근혜 정부에 각각 대북정책과 경제정책에 대한 제언을 하며 당 대표 후보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이어... 이용섭 "김한길 '민주당 이분법'은 과잉반응" 이용섭 민주통합당 의원은 29일 5.4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경쟁자인 김한길 의원을 향해 "왜 그분이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잘 모르겠다"면서 "좀 과잉반응이고 약간 오버하는 것으로 본다"고 날을 세웠다. 이는 김 의원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막강한 주류세력이 똘똘 뭉쳐서 당내 계파도, 조직도 없는 김한길 하나 잡겠다고 민주당이라는 초가삼간을 다 태우려고 한다"고 말한 것을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