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 6개월째 기준금리 동결..'마이웨이'(종합) 한국은행이 정부와 정치권의 금리인하 요구에도 불구하고 결국 금리동결을 결정하며 제 갈 길을 갔다. 다만 금리인하 대신 총액한도대출의 한도를 증액하며, 정부의 재정정책과 시차는 있지만 방향은 같다고 강조해 정부와의 정책 엇박자 논란을 잠재우는 모습이다. 11일 한국은행은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기준... 한은, 총액한도대출 3조 증액..대출금리도 인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대신 총액한도대출의 한도를 늘려 새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에 공조했다. 이와 더불어 총액한도대출의 금리도 낮추기로 했다. 한은은 11일 우수기술을 보유한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기술형창업지원한도(3조원)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액한도대출의 한도는 현행 9조원에서 12조원으로 확대됐다. 나아가 중소기업 금융비용의... (마켓인터뷰)4월 금통위 금리인하에 무게 앵커 : 오늘은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의 4월 금리결정이 있는 날입니다. 오늘 마켓인터뷰 시간에 이번달 기준금리 전망 김혜실 기자와 정리해봅니다. 김 기자, 우선 시장 예상부터 살펴주시죠. 기자 : 채권시장 전문가들의 절반 이상이 한은이 4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채권전문가 200여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8% 가까이가 ... 2월 통화량, 3개월 연속 증가세..단기 금전신탁 증가 탓 통화 유동성의 대표적 지표인 광의통화(M2)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러한 가운데 단기 금전신탁으로의 유동성 쏠림현상도 여전히 유지됐다. 13일 한국은행은 ‘2013년 2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 자료를 내고 지난 2월 M2가 전년동월대비 5.3%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5%대 증가세를 회복한 것으로, 전월비로는 0.7%를 기록, 전달의 0.5% 대비 증... '기준금리·추경' 채권시장 부담요인-KB證 4월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채권시장 내 관망세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추가 경정 예산편성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 요인이 금리레벨에 대한 부담을 높이는 모습이다. 10일 이재승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금리레벨이 한 차례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보일 경우 현재 레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