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 올 성장률 2.6%로 소폭 하향..정부와 시각차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소폭 낮췄다. 정부가 발표한 경제성장률 전망치보다 높은 수준을 내놔 국내경기에 대한 정부와의 온도차를 드러냈다. 한은은 11일 발표한 2013년 수정 경제전망를 통해 올해 GDP(국내총생산)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2.8%에서 2.6%로 0.2%포인트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지난달 3.0에서 2.3%로 대폭 낮춘 것과 비교해 0.3% ... 한은, 6개월째 기준금리 동결..'마이웨이'(종합) 한국은행이 정부와 정치권의 금리인하 요구에도 불구하고 결국 금리동결을 결정하며 제 갈 길을 갔다. 다만 금리인하 대신 총액한도대출의 한도를 증액하며, 정부의 재정정책과 시차는 있지만 방향은 같다고 강조해 정부와의 정책 엇박자 논란을 잠재우는 모습이다. 11일 한국은행은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기준... 김중수 총재 "기준금리 동결 결정 만장일치 아니다"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 인터뷰. 한은, 총액한도대출 3조 증액..대출금리도 인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대신 총액한도대출의 한도를 늘려 새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에 공조했다. 이와 더불어 총액한도대출의 금리도 낮추기로 했다. 한은은 11일 우수기술을 보유한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기술형창업지원한도(3조원)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액한도대출의 한도는 현행 9조원에서 12조원으로 확대됐다. 나아가 중소기업 금융비용의... 한은, 기준금리 연 2.75%로 동결(상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4월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했다. 한국은행은 11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75%로 지난해 10월 금리 인하 이후 여섯달째 동결했다. 금통위의 이번 금리결정은 금리인하에 따른 경기부양 효과가 의심스러운 가운데 장기화된 저금리 기조에서 자금을 늘릴 경우 부작용이 더 크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