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감원 "농협 전산장애, 관련자 책임 물을 것" 금융감독원이 지난 10일 발생한 농협은행과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의 전산장애와 관련해 관리자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봉 금감원 부원장보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검사결과 사고와 관련해 위법·부당행위가 확인되는 경우 경영진 등 감독자에 대해서도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 등 농협 금융계열사 경영진도 이번 전산장... 농협銀 전산장애 재발..은행들 "남의 일? 방심 금물" 농협은행에서 또 다시 전산장애가 발생하면서 은행권이 긴장하고 있다. 이번 전산장애는 해킹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언제든 전산장애와 해킹이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전산에 이상이 없는 은행들도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10일 오후 6시22분 인터넷뱅킹과 스마트폰 뱅킹 거래에 장애가 발생, 거래가 중단됐다. 농협은행은... "국민행복기금 빙자한 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 #직장인 A씨는 지난4일 오전 N은행을 사칭한 사기범으로부터 'N은행(행복기금출시) 100가능. 지금 상담하세요'라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자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연결됐고 안내에 따라 대출금액을 입력하자 상담원이 곧 연락하겠다는 메시지가 나온 후 전화가 끊겼다. 다행히도 A씨는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해당 전화를 더 이상 받지 않아 추가 피해를 피...  피싱·파밍 '경고'에 열올리는 뻔뻔한 금융사 눈만 뜨면 새로운 금융사기 기법이 나오는 시대다. 보이스피싱은 이미 구식이 돼 버린지 오래다. 은행 홈페이지와 똑같은 가짜 홈페이지를 만들어 개인정보를 빼내가는 파밍(Pharming)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스마트폰에 악성 앱을 심는 스미싱(Smishing)도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최근에는 카드사의 이메일 명세서를 위장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려는 피싱 시도가 소비자들을 위협하... 금감원 "은행 해킹사고 빙자한 보이스피싱 주의" #대전에 거주하는 박 모씨는지난 21일 오후 5시경 경찰청 사이버수사대를 사칭한 사기범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그는 "최근 주요은행 및 방송사의 해킹사고로 보안강화가 필요하다"며 "인터넷뱅킹 거래는 위험하니 텔레뱅킹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박씨는 N은행에 텔레뱅킹 거래를 신청하고 사기범에게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보안카드 번호 등을 알려줬다. 사기범은 텔레뱅킹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