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제윤 "FIU 모든 정보 넘기지는 않을 것"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16일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거래정보 모두를 국세청에 넘기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세청에서 요구하는 유형을 (금융위에) 제시하면 FIU에서 판단해 그에 맞는 자료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주(민주통합당) 의원은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해 FIU 정보에 대한 접근권을 국세청에 제공할 경우 정... 신제윤 "선박금융공사, 실체보다 내용이 중요"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16일 "조선과 해운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장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측면에서 선박금융공사나 해양금융공사는 필요하다"면서도 "실체보다는 내용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조선·해운업에 대해 좀 더 적극적으로 금융지원을 해야하지 않겠냐는 김종훈(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실체를 만드는 부문은 아주 ... (2013 추경)추경 4월 국회 통과 '글쎄'..여야 공방 예고 4월 임시국회의 핵심 쟁점은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과 추가경정예산안이다. 특히 추경예산안은 정부가 그 동안 규모를 놓고 오랫동안 저울질을 했다면, 국회에서는 통과 여부를 가지고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정부와 여당은 정책의 타이밍을 강조하며 4월 임시국회 내 추경 처리를 주장하고 있지만, 야당은 국회 일정과 부실심사 우려를 제기하며 4월 국회 내 처리가 ... (2013 추경)구멍 메우는데 `12조`, 경기부양에는 고작 `5조` 지난달 말 한국판 '재정절벽'이 올 것이라며 공포감을 조성했던 정부가 해결책으로 역대 두번째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안을 들고 나왔다. 올해 세입부족분으로 예상되는 12조원을 메우는 세입경정예산과 경기부양을 위한 5조3000억원 규모의 세출경정예산이다. 국회 동의절차가 필요없는 2조원 규모의 기금운용계획 변경과 공공기관의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투자액 1... 신제윤 "대북긴장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 높아질듯"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16일 “실물부문의 침체와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대북긴장 고조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결합될 경우 우리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신제윤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올 한해도 대내외적으로 결코 순탄치 않은 여건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세계경제는 개선되는 국면을 맞이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