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채동욱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 독대 면담보고 폐지" 수십년간 지속되어 온 서울중앙지검장의 검찰총장에 대한 독대 형식의 주례면담 보고가 폐지됐다. 채동욱 검찰총장은 16일 주례간부회의에서 "취임사를 통해 당부한 것처럼 권한의 위임과 결과에 대한 책임, 자율성 강화를 위해 서울중앙지검의 총장 독대 주례면담보고를 이번주 부터 폐지한다"고 밝혔다. 채 총장은 다만, "주례면담 보고를 폐지하지만 필요하다면 일선 검사장과 수... 검찰, '정치개입 의혹' 원세훈 前국정원장 고소·고발인 조사 검찰이 국내정치 개입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고소·고발한 야당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등 수사를 시작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최성남)는 16일 국정원법 및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원 전 국정원장을 고발한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고발인 자격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검찰은 지난 12일에는 민주통합당 측 대리인을 고발... 검찰, 국내 여성 성폭행한 미군 불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 이성희)는 과거 약혼자였던 국내 여성을 성폭행하고 수차례 폭행한 혐의(강간, 상해, 폭행)로 미군 A모 소령(40)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소령은 지난해 8월 과거 약혼자였던 H씨(33)를 자신의 차량에서 만나 당시 오른쪽 다리에 깁스를 해 거동이 불편했던 H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소령이 지난 2011년 6월과 9... 검찰, '공직선거법 위반' 주진우 기자 재소환 조사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 출연자 주진우 시사인 기자(40)가 검찰에 재소환됐다. 15일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지난해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을 비방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고발 당한 주 기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조사했다. 앞서 주 기자는 지난해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방송 '나꼼수를 통해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가 1억5000... '전직 중수부장 이름 대며 사기' 브로커 2명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이형택)는 수사 대상에 오른 사업가에게 접근해 수사 무마 등을 대가로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변호사법 위반 등)로 정모씨(43)와 박모씨(50)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2011년 4월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사업가 최모씨에게 접근해 "중수부장 출신 이 모 변호사와 친분이 있어 사건을 잘 처리할 수 있다. 대신 비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