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로존 3월 물가 전년比 1.7% 올라 유로존 소비자물가가 전년대비 1.7% 올랐다. 유럽연합(EU) 통계청 유로스타트는 3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올라갔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1.8%보다 다소 둔화됐으며 유럽중앙은행(ECB) 안정목표치 2%를 밑돈다. 에너지와 주류, 담배를 제외한 근원 CPI는 연 1.5% 올라 지난달 1.3%보다 높게 나타났다. ... 드라기 "채무위기, 유로존 각국 스스로 풀어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ECB의 통화정책은 채무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밝혔다. 드라기 총재는 15일(현지시간) 암스테르담에서의 연설에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은 아직 성장 가능성이 있다"며 "구조조정과 예산 삭감 등의 개혁은 각 주권국이 스스로 해야 하며 ECB의 의무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리스나 스페인 같은 국가들에 구제금융을 주... 유로존 2월 무역흑자 120억유로..수입 감소세 전환 유로존 무역흑자 규모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수출이 줄어든 가운데 수입 역시 크게 감소하며 불황형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1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유로존 2월 수출은 전달 대비 0.1% 증가했다. 이는 증가율이 1.9%였던 지난 1월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세가 둔화된 것이다. 반면 유로존 수입은 전달 대비 2.1% 줄어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앞서 지난 1월에는 ... 도이치뱅크 CEO "유로존 깨지면 더 위험" 조셉 아커만 전 도이치뱅크 최고경영자(CEO)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이 붕괴된다면 이는 은행동맹을 포기하는 것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커만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쿠웨이트를 방문해 "유로화의 붕괴는 더 비싼 비용 부담을 불러올 것"이라며 "단일통화의 구속력을 미국이나, 중국, 인도 같은 수준으로 낮춰야 하며 은행동맹도 재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