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정원 정치개입' 파장..공세수위 높이는 野, 본질 흐리는 與 경찰이 국가정보원 직원의 인터넷 댓글 사건을 '정치개입'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야권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이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는 당위성에는 찬성하면서도 야당의 국정원 여직원 감금 문제도 함께 다뤄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정원 정치개입 문제를 정치 쟁점화하려는 야당과 사건의 본질... 새누리 "국정원女 감금한 민주당 수사해야" 새누리당이 19일 경찰의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에 대한 수사결과에 대해 "충분히 조사했을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오히려 경찰과 검찰을 향해 야당이 '국정원 여직원'을 감금하고 인권유린을 했다며 이에 대한 수사를 당부했다. 이철우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정원 아니라 어느 곳이라도 잘못이 있으면 철저히 수사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 김한길"대선 때 자리 없어" 이용섭"최고위원 자리는?" 5.4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한길 민주통합당 의원이 대선에서 자신의 기여도·협력도가 낮았다는 대선평가보고서에 누락된 조사 결과에 대해 "운동장에서 뛸 기회도 주지 않고 실력 발휘 안 했다고 한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당 대표 경쟁자인 이용섭 의원은 "언어도단이고 적반하장"이라 비판했다. 김 의원은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 민주당 "4.19혁명 교훈, 국민 참여해야 민주주의 승리" 김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4.19혁명은 민의를 따르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다는 점을 위정자에게 일깨운 동시에 국민의 참여만이 민주주의의 승리를 가능하게 한다는 교훈을 우리 모두에게 주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4.19혁명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우리 국민이 궐기한 최초의 시민혁명이었다"면서 "이후 민주주의의 역사는 다시 군사독재와의 기나긴 항거... 민주 원세훈게이트특위, 경찰 수사 결과 맹비난.."참담" 민주통합당 원세훈게이트특위가 경찰의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결과에 대해 "참담하다"며 맹비난했다. 원세훈게이트특위 소속 김현·박범계·진선미·진성준 의원은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민과 민주당, 시민사회의 요구를 철저하게 배신한 허무하고 허탈한 수사결과"라며 "빈 깡통 수사"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라며 "국정원법은 위반이나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