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회로 간 추경..첩첩산중 정부가 17조3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처리에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추경재원을 어디에서 마련하고 얼마만큼의 규모를 어디에 투입할 것인지에 대한 여야간의 입장차이가 크고, 일각에서는 경기인식 차이에 따른 추경의 필요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도 여전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당장 재원마련방법에서 부터 의견차가 크다. ... 나성린 "일감 몰아주기 규제법안, 4월 국회 통과 어렵다" 나성린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대행은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강화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이번달 국회을 통과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한 나성린 의원은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4월 국회통과가 어려워 보인다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나 의원은 “조금 더 논의를 해야 될 것 같다. (일감 몰아주기 규제 강... 문재인 "北이 대화에 응하도록 명분 줘야" 문재인 민주통합당 의원이 개성공단 폐쇄와 관련해 우리 정부를 향해 "북한이 대화에 응하도록 명분을 줘야 한다"고 충고했다. 홍익표 의원은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의원이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을 만났다고 전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문 의원은 이 자리에서 "남북 간의 신뢰가 이명박 정부에서 다 깨졌는데 차근차근 쌓아가야 하며, 이를 위해... 새누리, 추경 세입축소·세출확대 동의 새누리당이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세입결손보전 부분을 줄이고 세출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 민주통합당과 같은 입장이라고 밝혔다. 여당측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김학용 의원은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추경이 경기를 살리고 일자리를 늘리는데 훌륭한 마중물이 돼야한다는데 민주당과 같은 입장"이라며 "경기부양에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 19조 '슈퍼 추경' 금융권 영향 '미미' 19조원대의 '슈퍼 추경' 편성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경에도 불구하고 "금리 상승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던 시장의 전망대로 채권금리는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주식시장에서는 추경이 '가뭄의 단비' 역할을 하고 있어 과거 추경편성 시기에 보였던 움직임대로 이번에도 전기전자, 금융업종의 주가 상승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