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총장 "중수부 폐지 말할 수 없이 슬퍼..거악 척결 계속돼야" 채동욱 검찰총장(사진)이 중수부 폐지와 관련 "말할 수 없는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채 총장은 지난 23일 고검 검사급 전입신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채 총장은 전입신고 직전에 중수부 현판 강하식에 참석했었다. 그는 이날 신임 고검 검사들에게 "지난 30여 년간 거악 척결과 부패 일소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고, 한때 저 자신도 몸담고 사랑했던 중수부가 문을 닫은 오... 검찰, '장애여성 강간' 내연관계 남녀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수사부(부장 김홍창)는 정신지체 3급 판정을 받은 김모씨(34)와 억지로 성관계를 맺은 혐의(장애인 강간)로 이모씨(47)와 내연녀 임모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9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임씨 집에서 김씨 등과 함께 술을 마신 뒤, 귀가하려는 김씨를 붙잡아 함께 잠을 청했다. 조사결과 이씨는 잠을 자다가 깨 임씨... 경찰 '뇌물수수' 해외도피 前용산세무서장 검거..조사 중 세무서장 재직시 업자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명목으로 돈을 받은 뒤 해외로 도주했던 전 용산세무서장 윤모씨(57)가 경찰에 검거돼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윤씨를 태국에서 검거한 뒤 25일 오전 7시쯤 국내로 송환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해 윤씨의 뇌물수수 혐의를 잡고 수사하던 중 압수수색영장을 여섯차례에 걸쳐 신청했으나 모두 기각됐다. ... 주가조작 혐의 CNK 前부회장 숨진채 발견 코스닥 상장법인 CNK의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개발사업을 부풀려 주가를 조작해 부당이득금 얻은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오던 CNK 전 부회장 임모씨(54)가 숨진채 발견됐다. 25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부근의 한 주차장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들이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숨져 있었던... 대법 "음주후 자다가 돌연사한 검사..공무상 재해 아니야"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술을 마시고 잠을 자던 중 돌연사 한 정 모 검사의 아버지가 “업무상 재해로 숨졌는데도 유족보상금 지급을 거절한 것은 잘못”이라며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망인이 어떤 원인으로 사망했는지 알 수 없고 강력부 검사로서 많은 양의 업무를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