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개성공단입주기업 "정부지원? 빚 더 내라는 얘기" 정부는 2일 개성공단 중단 사태 이후 위기에 빠진 입주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투입하기로 했으나 정작 입주기업들의 시름은 여전하다. 공단이 정상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출 형태의 지원은 기업에 또 다른 빚이 돼, 결국 재정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지적이다. 물론 일시적인 숨통은 트이겠지만 근원적 문제 해결방안은 아니라는 주장도 잇달았... 개성공단 협력사 "우리 대책도 세워달라" 정부가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해 긴급자금 3000억원 투입 등 각종 지원책을 마련한 가운데 이들 협력사들도 지원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개성공단 영업기업 연합회는 2일 "입주기업에 대한 정부의 보상지원책이 진행되고 있는데 반해 85개 영업기업에 대한 대책은 전혀 반영되고 있지 않다"면서 "(조속한) 지원대책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제조업 중심의 가입... 정부, 개성공단 기업에 3천억 긴급지원 정부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1단계로 3000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입주기업들의 긴급유동성을 위해 현재 정부가 최대한 마련할 수 있는 최대 운전 자금을 신속히 운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서 단장의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입주기업들에게 남북협력기금 특별대출 630억원과 ... (뉴스초점)문 닫히려는 개성공단..해법은 없나 앵커 : 개성공단에 잔류했던 우리측 인원 43명이 귀환했습니다. 사실상 북한과의 대화채널이 완전히 단절된 가운데 남북관계의 위기감 역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현재까지의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들어보겠습니다. 정치팀 박수현 기자가 나와있습니다. 박 기자. 개성공단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 네. 어제 저녁 개성공단에 잔류했던 우리측 인원 50명 가운데 ... 최수현 "개성공단 입주업체 대출금 회수 자제"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30일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에 대한 대출금 회수 자제를 금융권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자료사진금융감독원)최 원장은 이날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캠퍼스금융토크에 참석해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에 대한 상환기간 연장, 조업차질로 인한 신용도 하락시에도 대출금리 상향조정 금지 등을 당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소외계층을 위해서는 마이크로크레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