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국유토지 사용료 산정 '현재 상태' 기준으로 해야"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토지 대부료 산정이 잘못됐다며 골프장 운영업자인 B사가 용인시와 국가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반환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전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일부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과거 국유재산법 시행령은 사용료 산출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지정... 최태원 SK 회장 공판, 김원홍씨 증인 채택 횡령 혐의로 기소된 최태원 SK(003600)그룹 총수 형제 사건을 심리중인 항소심 재판부가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최 회장측 변호인이 지난 항소심 첫 공판에서 SK그룹 횡령 사건으로 인해 실질적인 이득을 본 인물이 김씨일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어 그의 출석 여부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앞서 변호인은 '최 회장은 '베넥스인베스트먼트(베넥스) 펀드 ... '민족일보' 사건 고 송지영 논설위원 52년만에 재심 무죄 군사정권 시절 민족일보 사건에 연루돼 혁명재판소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던 논설위원 고(故) 송지영씨가 52년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재판장 유상재)는 29일 특수범죄처벌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가 무기징역으로 감형된 송씨에 대한 재심에서 "송씨가 민족일보의 주요 간부였음을 입증하는 증거가 없다"며 무죄 선고 이유를 밝... "부가세 과다신고..경정청구 없이 과세취소송으로 가능" 부가가치세에 관해 매출액 등이 과다신고된 경우 납세자가 이를 다투기 위해서는 별도의 감액·경정청구를 밟을 필요 없이 취소소송으로 과다신고 사유를 주장해 한꺼번에 다툴 수 있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조모씨 등 남대문시장 상인 3명이 "가공매출 신고에 의해 부과된 부가세부과처분은 잘못"이라며 남대문세무서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