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혁신 외치는 민주당, 당대표 선거전은 구태정치 '여전' 민주통합당이 5.4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쇄신을 외치고 있지만, 말과 행동이 달라 공허한 메아리 뿐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당 대표 선거가 쇄신 정책과 혁신에 대한 의지에 집중되기보다는 비방전에 함몰되면서 구태정치가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민주당 대표 후보인 이용섭 의원은 지난 1일 상대 후보인 김한길 의원을 향해 '불법 선거운동을 즉각 중단하... 전당대회 앞두고 격렬모드 민주당 내분..속내 들어보니 5.4 전당대회를 사흘 앞두고 민주당 내 주류-비주류 논란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분열 본모습"·"혁신 반대 세력" 등 동원하는 어휘들도 점점 날카로워지고 있다. 주류측 한 관계자는 30일 최근 김한길 후보의 공개적인 주류 공격과 관련해 "분열을 조장하는 본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주류측에서 김 후보를 비판하는 것이 비토는 아니"라면서도 "그가 말로... 이용섭 "판세 완전히 뒤집어지고 있는 분위기" 민주통합당 5.4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 강기정 후보의 사퇴 및 지지선언으로 범주류 단일후보가 된 이용섭 후보는 29일 "판세가 완전히 뒤집어지고 있는 분위기"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후보는 이날 YTN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초반에 김한길 대세론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김한길 후보와의 대결에서 이길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후... 김한길, 이용섭 단일화에도 자신감.."크게 걱정 안돼" 김한길 민주통합당 당 대표 후보는 강기정 후보의 사퇴로 이용섭 후보가 범주류 단일후보가 된 것과 관련해 29일 "조금 걱정이 되나 크게 걱정되지는 않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후보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우리가 확인하는 민심과 당심이 있잖냐. 거기에는 큰 흐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이분들의 단... 강기정, 전격사퇴..민주 당대표, 김한길·이용섭 2파전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 당 대표로 출마해 이용섭 후보와 단일화를 모색하던 강기정 후보가 28일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이로써 당 대표 경선은 '김한길 대 이용섭'의 양자 맞대결 구도가 됐다. 강 의원은 이날 오후 경기도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지역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지난 대선에서의 단일화 과정을 반복하는 어리석음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며 후보직을 사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