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한국타이어, 퇴직직원에 특허보상금 1.4억 지급하라" 퇴직한 직원이 발명한 특허를 이용해 이익을 얻고도 적절한 보상을 하지 않은 한국타이어(161390)에 법원이 보상금 지급을 명령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3부(재판장 심우용)는 한모씨(55)가 한국타이어를 상대로 낸 직무발명보상금 청구 소송에서 "회사는 한씨에게 1억40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는 1998년 직무발명으로 ... 토익 유출 해커스 회장, 항소심도 집유 토익(TOEIC)과 텝스(TEPS) 시험문제를 불법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영어학원 해커스어학원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다만 저작권자에게 피해 보상이 이뤄진 점이 반영돼 집행유예 기간은 1심보다 1년이 감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부(재판장 하현국)는 3일 저작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해커스 어학원 교육그룹 회장 조모씨(54)에게 원심을 파기하... 법정관리 우림건설 사옥 390억에 낙찰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우림건설의 사옥이 채권자인 유동화 회사 우리 F&I에 390억원에 팔렸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우리 F&I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경매에서 우림건설 계열사인 우림디엔피가 소유하고 있는 우림건설 사옥을 390억원에 낙찰받았다. 이 건물은 지하 1~지상 7층 규모로 대지면적은 1096㎡, 건축 연면적은 4109㎡다. 우림건설은 지난... 법원 "임원 출신 경쟁사 전직, 전 회사 이익 침해" 한 회계법인의 상무로 있다가 경쟁업체로 전직한 직원에게 법원이 "전 회사에 피해가 예상된다"며 출근을 금지시키는 가처분 판결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강형주)는 A회계법인이 정모씨를 상대로 낸 전직금지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정씨는 상무이사로 재직하며 A회계법인이 보유한 사업전력과 자문기법 등의 정보를 활용... '좀도둑'으로 법정에 다시 선 전직 '대도(大盜)' 지난 3일 저녁. 그는 사다리를 타고 서초동 고급 빌라촌의 담을 넘었다. 1층 가정집에 다다른 뒤 빠루(노루발못뽑기)로 직접 방범창을 절단했다. 그리고 시가 2800여만원 어치의 귀중품을 훔쳐냈다. 이 모든 것이 올해 74살 노인이 벌인 범죄 행각이다.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전직 대도(大盜) 조세형. 그는 영락없이 한 사람의 노인이었다. 성긴 검은 염색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백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