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불법대출' 고양터미널 시행사 대표에 징역 6년 선고 수천억원대 불법대출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황희 고양 종합터미널 시행사 대표가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환수)는 특경가법상 배임·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씨에 대해 "부실대출로 인해 상호저축은행을 이용하던 서민에게 혼란을 주고, 국가 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친 주범인 만큼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징역 6년을 선고했다.... 대법 "국유토지 사용료 산정 '현재 상태' 기준으로 해야"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토지 대부료 산정이 잘못됐다며 골프장 운영업자인 B사가 용인시와 국가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반환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전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일부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과거 국유재산법 시행령은 사용료 산출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지정... 최태원 SK 회장 공판, 김원홍씨 증인 채택 횡령 혐의로 기소된 최태원 SK(003600)그룹 총수 형제 사건을 심리중인 항소심 재판부가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최 회장측 변호인이 지난 항소심 첫 공판에서 SK그룹 횡령 사건으로 인해 실질적인 이득을 본 인물이 김씨일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어 그의 출석 여부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앞서 변호인은 '최 회장은 '베넥스인베스트먼트(베넥스) 펀드 ... '민족일보' 사건 고 송지영 논설위원 52년만에 재심 무죄 군사정권 시절 민족일보 사건에 연루돼 혁명재판소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던 논설위원 고(故) 송지영씨가 52년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재판장 유상재)는 29일 특수범죄처벌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가 무기징역으로 감형된 송씨에 대한 재심에서 "송씨가 민족일보의 주요 간부였음을 입증하는 증거가 없다"며 무죄 선고 이유를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