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국정원 압수수색 '원장님 지시·강조 말씀' 다수 확보..분석 중 검찰이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정부와 여당에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국정원 내부게시판에 올렸다는 '원장님 지시·강조 말씀'에 대한 증거자료를 다수를 확보하고 분석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윤석열 여주지청장)은 지난달 30일 이뤄진 국정원 압수수색과정에서 원장님 지시·강조 말씀 관련 자료 다수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이 확보한 원장님... 서민생활침해사범 합수부 '범죄별 대응시스템' 강화 정부가 불법 사금융·채권추심행위 등 서민생활 침해사범에 대해 범죄유형별로 대응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민생활침해사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대검 형사부장 박민표 검사장)는 6일 오전 10시 대검 15층 회의실에서 전국 18개 지검 합동수사부장과 안전행정부, 경찰청, 국세청 등 유관기관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합수부가 대응시스템... 검찰, '자사제품 강매' 남양유업 압수수색 검찰이 자사의 제품을 부당한 방법으로 대리점에 판매한 의혹을 받고 있는 남양유업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곽규택)는 지난 3일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서울 남대문로 남양유업 본사와 서울 소재 대리점 몇 곳을 압수수색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남양유업 대리점 피해자협의회'는 지난 4월 "남양유업이 각 대리점에 부당하게 자신들의 물품을 떠넘기... 민변 "국정원이 '간첩사건' 증인 법정진술 방해 시도" 이른바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이 국가정보원에 의해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국정원이 이 사건으로 기소된 유모씨의 여동생의 법정 진술을 막으려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천주교인권위원회는 5일 성명을 내고 "국정원이 유씨의 여동생을 위법하게 구금한 뒤 간첩사건을 조작한 사실이 발각되자 유씨의 여동생을 중국으로 출... 檢 '리베이트 수수혐의' 유명 대학병원 수사 착수 검찰이 거액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고발된 고대안암병원 등 국내 대형 대학병원 3곳을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정부합동 의약품리베이트 전담수사반(반장 전형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은 기부금 형식으로 리베이트를 받은 고대안암병원과 서울성모병원, 인제백병원 등 3곳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보건복지부가 이들 병원들을 리베이트 혐의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