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장용 의원 항소심서 벌금 300만원..의원직 상실형 지난해 4·11 총선에서 자신을 도운 선거운동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신장용 민주통합당 의원(49·경기 수원시을)이 항소심에서도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합의2부(재판장 김동오)는 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신 의원에게 원심과 같은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선거법상 선거와 관련된 범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 법원 "'박근혜 친일파 딸' 표현, 선거법 위반 아니다" 지난해 대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를 '친일파의 딸'이라고 묘사하며 인터넷에 글을 올린 것은 공직선거법상 후보자비방죄가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형사합의7부(재판장 윤성원)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모씨(47)에 대한 항소심에서 이같이 판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권씨가 지난해 올린 여섯 건의 게시물 가운데 '친일파이자 빨갱이 딸' ... '불법조업' 단속 해경에 쇠파이프질 중국선원, 항소심도 실형 우리나라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다가 단속을 나온 해양 경찰관을 쇠파이프로 폭행해 다치게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중국인 선원들이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합의5부(재판장 김기정)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 등으로 기소된 중국인 왕모씨(39) 등 3명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년6월에서 징역 2년6월을 각각 선고하고, 선장인 왕씨에게는 추가로 벌금 40... 수천만원 받고도 1심 무죄 외교관, 2심서 '유죄' 수천만원 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경찰 고위간부 출신 외교관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는 결과가 뒤집혔다. 서울고법 형사합의1부(재판장 황병하)는 26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박모 전 주중한국대사관 주재관(영사관 겸직·51)에게 "금품의 대가성이 인정된다"며 원심을 파기, 징역 2년 6월에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또 박씨가 받은 4100여만원... 김지하 "시는 풍자..싸이 젠틀맨도 풍자"..오적필화 무죄 주장 오적필화 사건으로 수감생활을 한 뒤 39년만에 선고유예 판결을 받고 항소한 시인 김지하씨(82)는 "나는 시인이므로 시를 통해 세상에 발언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25일 서울고법 형사9부(재판장 김주현) 심리로 열린 공판에 참석한 김씨는 "우리나라 시의 가장 큰 영역은 풍자"라며 "싸이의 '젠틀맨'과 '강남스타일'도 모두 풍자"라고 지적했다. 또 김씨의 변호인은 "오적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