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저금리시대 은행이 위험하다)②다시 일본을 보다..일 은행 `불황 늪` 어떻게 탈출했나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장기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국내 은행들의 실적 악화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을 한참 밑도는 어닝 쇼크를 기록하자 우리보다 먼저 저금리 10년을 경험한 일본 은행들이 어떻게 불황의 늪을 탈출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일본 VS 한국, 경제상황 달라도 은행 경영환경 악화는 동일... (마켓인터뷰)엇갈린 경제판단 속 금통위 전망 앵커 : 오늘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5월 기준금리 결정이 있는 날입니다. 동결과 인하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데요. 오늘 마켓인터뷰 시간에 김혜실 기자와 전망해보겠습니다. 우선, 글로벌 금리인하 기조가 감지되고 있는데요. 기자 :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ECB 총재가 지난 2일 금리인하를 발표한 지 4일 만에 또 다시 추가 경기부양책의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 (저금리 시대 은행이 위험하다)수익 감소 불가피..내실경영 본격화해야 은행권은 그야말로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다. 봄꽃이 만발하지만 은행권에서는 스산한 바람이 분다. 업계가 불황인 데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반토막 난 1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기준금리가 추가로 인하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새정부 출범으로 2분기 이후 개선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에도 노란불이 켜졌다. 이 때문에 저금리 상황을 무리하게 탈피하려 해서는 안... 이한구 "선제적 대응해야 한은 독립성 존중"..금리인하 압박 새누리당은 한국은행에 기준금리를 이달에 인하하지 않을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경고를 보냈다. 8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한구 원내대표는 “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하려면 한국은행의 전향적인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며 기준금리 인하를 요구했다. 이어 이 원내대표는 “한은은 전문성을 생명으로 하고 있고 선제적인 대응 능력을 보여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