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제의 시작과 끝은 엔화 엔·달러 환율이 지난 10일 101.62엔을 기록하며 4년 만에 100엔을 돌파했다. 코스피지수는 국내 수출주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으며 외국인투자자 역시 한국시장을 외면하는 모습을 보였다. 엔화에 대한 추가적인 약세를 전망하는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13일 증권가에서는 엔저의 2차 공습에 대한 증시 및 업종에 대한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미래에셋증권-문... 버냉키 "그림자 금융 예의 주시할 것"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그림자 금융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한 뱅킹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강조했다. 버냉키 연준 의장은 "그림자 금융이 금융 안정성을 여전히 위협하고 있다"며 "은행들이 아직 이 문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 코스피, 엔저 심화에 급락..1940선(마감) 10일 코스피는 단기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과 엔화 급락 여파로 큰 폭으로 밀려났다. 코스피는 전날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호재에도 불구하고, 장중 엔·달러 환율이 101엔선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1940선까지 후퇴했다.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심리적 마지노선이었던 엔·달러 환율 100엔이 뚫리면서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그동안 IT쪽이 실적... (11시시황)코스피, 엔저 타격에 1960선..IT·자동차 ↓ 코스피가 단기 상승에 대한 부담과 엔화 약세 우려가 맞물리며 1960선에서 등락 중이다. 10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4.68포인트(-0.74%) 떨어진 1964.6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580억원)과 기관(-647억원)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개인만이 1219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8%), 운송장비(-1.7%), 음식료(-1.6%), 철강금... 일본 3월 경상수지 1조2500억엔 흑자..흑자폭 확대 일본의 경상수지가 두 달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으며 그 규모도 배 이상 확대됐다. 10일 일본 재무성은 3월의 경상수지가 1조2510억엔 흑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달의 6474억엔 흑자에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사전 예상치 1조2200억엔도 상회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외신들은 "엔화 가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