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KT "1.8㎓ 대역 못 받으면 사실상 '시장퇴출'" 1.8㎓ 주파수 대역 할당과 관련해 이동통신사간 첨예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KT가 "재벌기업이 시장독식을 위해 우리를 모바일 사업에서 몰아내려 한다"며 경쟁사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14일 KT(030200)는 보도자료를 통해 1.8㎓와 900㎒ 대역의 각 20㎒ 폭을 LTE 주력망과 보조망으로 보유하고 있지만 900㎒의 경우 주파수 간섭 문제로 인해 상용화 가능시기... 방통위-미래부, 시작부터 엇박자? 애매한 소관업무 분리로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역할이 시작부터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 미래부와 방통위는 단말기 보조금, 주파수 재분배, 지상파 재송신 등 업무 관할이 겹치거나 불분명한 부분에 대해 서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지만 업무 공조가 원활히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미래부와 방통위는 1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 주파수 배분놓고 방송-통신업계 갈등 재연 정부조직법 개편안 협상 과정에서 정치권이 주파수 정책 관할을 3개 부처로 분산하기로 잠정합의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방송업계와 통신업계의 해묵은 주파수 갈등이 재연되고 있다. 지난 3일 여야가 잠정 합의한 내용을 보면 주파수를 방송용, 통신용으로 분리하고 방통위와 미래부가 각각 맡도록 했다. 국무총리실은 신규·회수 주파수 분배·심의권을 가져간다. 이에 방... KT "3월부터 멀티캐리어 선보인다" KT(030200)가 내달 멀티캐리어(MC)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은 19일 서울 KT 광화문 사옥에서 열린 네트워크 진화방향에 대한 설명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900㎒에 1000개 정도는 시범적으로 멀티캐리어 구축을 완료했고 약간의 기술적인 문제로 오픈돼 있지 않을 뿐 3월이면 고객들에게 멀티캐리어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 LTE주파수 할당놓고 이통사들 제각각 "공정경쟁" 신규 LTE주파수 할당방안을 앞두고 이통3사가 아전인수격의서로 다른 '공정경쟁'을 주장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이동통신용 신규 주파수 할당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통3사 관계자들은 모두 공정경쟁에 따른 주파수할당이 필요하다는데 입을 모았지만 공정경쟁에 대한 내용은 각기 달랐다. 방통위는 지난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