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 대통령, '개성공단 제품반출' 남북회담 제의 지시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통일부는 우리 기업들이 개성공단에 두고 온 완제품과 원·부자재들이 하루 빨리 반출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북측에 회담을 제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어제로 개성공단에서 우리 근무자들이 전원 철수한 지 열흘이 지났다"면서 이같이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각종 계약 등 약속을 지키지 않고... 고용부, 개성공단 조업중단 기업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개성공단 조업중단 기업에 고용유지지원금이 지급되고 사회보험료 납부기한이 연장되는 등 종합 고용지원대책이 시행된다. 고용노동부는 1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개성공단 조업 중단에 따른 입주기업 및 투자기업에 대한 종합 고용지원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개성공단 조업중단이 장기화되면서 소속 근로자들의 고용 불안 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어... 수출입銀, 개성공단 투자기업 12개사에 96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 13일 남북협력기금 특별협력자금 대출을 통해 개성공단 투자기업 중 12개사에 96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앞서 수은은 지난 6일 정부의 남북협력기금 특별협력자금 대출 공고 이후 여의도 본점에 '개성공단 투자기업 긴급지원센터'를 개소하기도 했다. 수은은 남북협력기금 수탁기관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들이 여의도 본점 1층에 마련한 개성공단 투자기업... 정부, 개성공단 입주 업체당 3억원 운전자금 추가 지원 금융위원회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오는 8일부터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특례보증과 정책금융공사의 특별온렌딩을 지원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금융위원회)신·기보의 특례보증은 개성공단에 입주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보증과 상관없이 업체당 운전자금 3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보증료율은 0.5%로 일반보증(평균 1.2... 北 "개성공단 정상화하려면 南적대행위 중단해야" 북한은 5일 개성공단이 정상화되려면 남측의 적대행위가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과의 문답을 인용, "남조선 괴뢰들은 개성공업지구의 운명이 진정으로 걱정되고 파국상태에 처한 북남관계가 오늘과 같은 전시상황에서 지속되고 있는 것이 그처럼 두렵다면 우리에 대한 모든 적대행위와 군사적 도발을 중지하는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