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09년 경제전망) 2009년 미증시, 희망을 찾는다 2008년 미국증시는 ‘호질기의(護疾忌醫)’라는 사자성어로 표현된다. 미국발 금융위기(병)를 가벼이 여긴 대가는 너무도 컸다. 미국경제는 '100년만의 위기', '제2의 대공황' 이란 무시무시한 말들이 널리 회자될 정도로 금융위기의 실물경제로의 급속한 확산은 경험해보지 못했던 큰 충격파였다. 2008년 미국경제는 당초 2007년 2%에서 1.8%정도로 소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경기침체에 연말 지름신도 '벌벌' 실물경제 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지난달 카드업계가 연말 특수를 전혀 누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꽁꽁'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회복되지 않는 한 이같은 상황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용카드 사용액(현금서비스, 카드론 제외)은 27조1520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9.09%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실물경기 침체 여파로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