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4대강' 건설사 줄소환 시작..업계 '초긴장' '4대강 사업' 입찰담합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15일 건설사 수십 곳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함과 동시에, 당일 저녁부터 관계자 소환 조사에 나서면서 업계의 긴장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검사 10여명과 수사관 등 200여명을 동원해 중대형 건설업체 16곳과 설계업체 9곳 등 25개 업체에 대해 12시간 넘게 압수수색 벌였다.... (기자의눈)끝나지 않는 愛憎, '4대강의 온도' 얼마 전 남녀 연애의 현실적인 감정과 사건을 다룬 '연애의 온도'라는 영화가 개봉했다. 극중에서 3년째 사내 비밀연애 중인 커플 이민기와 김민희는 비밀연애답게 남들 눈을 피해 짜릿하게 사랑하지만, 서로 이별을 고하는 순간부터 더욱 질척거리는 사이가 된다. 서로에게 욕설과 폭언을 퍼붓고 돌아서지만 곧 서로가 그리워 눈물을 흘리고, 앞에서는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라며 쿨... 법무법인 태평양, 노환균 前법무연수원장 고문으로 영입 법무법인(유) 태평양이 노환균 전 법무연수원장과 한 대우 전 산업은행 상임이사를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사법연수원 14기인 노 고문은 26년 동안 검찰에서 일해오다 지난 4월 퇴직했다.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울산지검장, 대검 공안부장, 서울중앙지검장, 대구고검장을 역임했으며 법무연수원장을 마지막으로 검찰을 떠났다. 한 고문은 79년 한국 산업... '코스닥 상장사 주가조작' 前 증권사 직원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이원곤)는 1000회가 넘는 시세조종 행위를 통해 코스닥 상장업체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증권거래법 위반)로 전직 투자상담사 방모씨(38)를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방씨는 K사를 인수하려는 김모씨(기소중지)로부터 주식 양수 과정에서 빌린 사채 상환자금 마련과 인수 과정에서의 주가하락 방지, 해외BW(신주인수권부사채) 발... (뉴스초점)검찰, 4대강 담합 의혹 건설사 수사 착수 앵커 : 검찰이 이명박 정부의 대표적인 국책사업인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섬으로써 수사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최현진 기자, 오늘 검찰의 압수수색, 어떻게 진행됐는지 먼저 알려주시죠. 기자 : 네. 오늘 검찰의 압수수색은 16개 건설사와 설계업체 9곳이 대상이었습니다. 건설사 중에는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