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자인지 공무원인지' 헷갈린다면 호접몽(胡蝶夢)은 중국의 사상가 장자의 경험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장자가 어느 날 나비가 되는 꿈을 꿨는데 꿈이 너무 생생해서 자신이 나비가 된 건지, 나비가 장자가 된 건지 헷갈렸다는 겁니다. 사실 기자만큼 호접몽과 비슷한 직업도 없는 것 같습니다. 출입처 때문입니다. 선배 기자들은 한 출입처를 오래 다니다보면 저도 모르게 거기에 동화된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기... (식량식민지 한국)②중국發 `식품인플레`..수입 가격 '들썩' 수입 먹거리에 대한 국내 식탁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자유무역협정(FTA) 영향 등으로 곡물 뿐만 아니라 수산물, 축산물까지 전방위적으로 수입 의존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온 현상 등 기후변화에 따른 가격급등은 국내 식탁물가를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중국의 수요 증가에 따른 중국발 식품 ... (벤처지원대책)제2의 벤처붐 일으킨다 창조경제를 국정기조로 내세운 박근혜 정부가 제2의 벤처붐을 일으키기 위해 금융과 세제, 공정거래 등 가용한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지난 2000년 첫 번째 벤처붐의 거품이 가라앉은 후 그야말로 투자 암흑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벤처업계를 살려야만 창조경제의 출발이 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15일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법무부, 산업통상자... (벤처지원대책)업계, 코넥스 신설 '긍정적'..효과는 '글쎄' 오는 7월1일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 돕기 위한 중소기업 전용 시장 코넥스(KONEX)가 신설된다. 15일 기획재정부와 미래창조과학부·법무부·산업통상자원부·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중소기업청 등은 공동으로 '벤처·창업 자금생태계 선순환 방안'을 마련, 이날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했다. 정부는 코넥스 시장이 창조 경제 육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 헤매는 에너지정책, 구태 버리고 새 에너지 발굴 집중해야 정부의 에너지정책이 헤매고 있다. 특히 에너지 수급과 산업구조를 선진화해 창조경제를 이끌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에는 구체적 대안이 없어 새로운 정책 방향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인수위 시절에 제안한 국정과제 중 '에너지원별 시설안전 관리 강화' 부분을 보면 정부는 전력과 원전, 가스, 석유 등을 중심으로 에너지정책을 펼치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