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도' 조세형 "선교사무실 마련하려 절도" 고급 빌라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대도(大盜)조세형씨(74)는 "선교 활동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송각엽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조씨는 "서울역에서 노숙자를 상대로 선교활동을 해왔는데, 지속적으로 선교활동을 하려면 선교 사무실이 있어야 했다. 임대 비용 3000만원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 부인이 30... 보해 전 회장 "박지원에 3천만원 건네".."그시간에 상임위 참석" 반박 임건우 보해양조 전 회장(66)은 보해저축은행 '영업정지 유예' 청탁과 관련해 박지원 민주당 의원에게 "3000만원을 건넸다"고 진술했다. 보해저축은행의 대주주인 임 전 회장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정석) 심리로 열린 박 의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2011년 3월9일 오문철 보해저축은행 대표와 함께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가 (당시) 박지원 원내대표에게 ... 프로포폴 투약 의사 "이승연 중독 진술, 선처받으려 거짓말" 방송인 이승연씨(44)와 장미인애씨(28), 박시연씨(본명 박미연·33)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검찰 수사과정에서 진술한 성형외과 의사 안모씨(46)가 법정에서 말을 바꿨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씨는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성수제 판사 심리로 진행된 공판에 증인 신분으로 출석해 "당시 세무조사를 받으면서 '멘붕'에 빠져 잘못된 판단을 했다"... 원세훈 자택 화염병 투척 30대 구속영장 기각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집에 화염병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는 임모씨(36)에 대한 구속영장과 체포적부심 청구가 19일 각각 기각됐다. 이날 임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형사22단독 유재광 판사는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피의자를 범인으로 특정하기 어려워 범죄 혐의에 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구속영장 청구와 체포 적부심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임씨는... "은지원은 박근혜 아들"..허위사실 유포 50대 구속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최성남)는 17일 "박근혜 대통령의 아들이 은지원"이라는 내용을 인터넷에 게재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로 나모씨(56·여)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6일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나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나씨는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의 숨겨진 아들이 은지원이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