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EU, 러-우크라이나 가스분쟁 중재 나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가스분쟁으로 유럽으로의 가스공급이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지자 유럽연합(EU)이 중재를 자청하고 나섰다. 호세 마누엘 바로소 EU 집행위원장은 8일(이하 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 가스공급 재개를 위한 긴급 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담에는 러시아 가스회사 가즈프롬과 우크라이나 가스회사 나프토가즈, 러시아와 우크라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가스공급 중단 러시아가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가스공급 중단을 선언했다. 양국은 마라톤 회담에도 불구하고 가스관련 채무와 내년 공급가격에 관한 합의를 도출하는 데 실패했다. 1일(현지시간)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즈프롬은 협상이 좌초된 모든 책임은 우크라이나에 있다며 예고한대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우크라이나에 가스 공급을 전면 중단했다. ...